[최주란 인턴기자] 배우 김진우가 ‘내그녀’ 종영 소감을 전했다.11월6일 김진우는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이하 ‘내그녀’) 16회 대본을 들고 서재영의 마지막을 기념했다. 극중 프로듀서 서재영 역을 맡아 악역 연기를 선보인 김진우는 ‘내그녀’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종영 소감을 남겼다. 김진우는 “서재영으로 사는 동안 나쁜 놈이라는 욕을 먹었지만 그만큼 시청자들께 진한 인상이 남은 것이라는 생각에 즐겁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며 “촉박한 스케줄에도 늘 웃음과 격려로 더 못된 서재영이 나올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모든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이어 “정말 좋은 사람들과 함께 했다. 그게 가장 소중한 기억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함께 해 주실 ‘내그녀’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서재영을 떠나보내며 다시 배우 김진우로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종영을 앞둔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오늘(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제이와이드컴퍼니)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