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14년 만 연말공연 개최…새해 카운트다운까지 ‘화제’

입력 2014-11-05 17:00
[김예나 기자] 가수 서태지가 14년 만에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11월5일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컴퍼니 측에 따르면 서태지가 2014-2015 서태지밴드 전국투어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콰이어트 나이트’ 서울 공연은 첫 전국투어 개최지로 12월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특히 콘서트 둘째 날인 31일 공연은 오후 10시에 시작해 팬들과 새해 카운트다운을 함께 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태지가 연말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 2000년 전국투어 ‘태지의 화(話)’ 이후 14년 만으로 ‘콰이어트 나이트’는 5년 만에 컴백한 서태지와 그의 팬들이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뜻 깊은 공연이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오프닝 뮤지션 공연을 포함해 총 150분 간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외 최정상급 콘서트 스태프들의 참여와 최상의 무대 및 사운드로 최고의 공연이라 손꼽힐 것을 예고했다. 한편 최근 5년 만에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를 발표하고 주요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서태지컴퍼니)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