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경록, 황혜영 투병 “내가 지켜줘야겠더라” 감동

입력 2014-11-05 08:50
[연예팀] ‘택시’ 황혜영-김경록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11월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연예계 사장님 특집 2탄’으로 방송인 황혜영-김경록 부부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황혜영 김경록 부부는 과거 지인들 모임에서 처음으로 만났던 때를 회상하며 “처음에는 별로였는데 헤어질 때가 되니 괜찮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록은 황혜영이 38살에 뇌종양을 발견했음을 밝혔고, 황혜영은 “어느 날 머리가 어지러웠다”라며 “처음엔 단순히 이명증인줄 알고 약을 계속 먹었다. 그런데 호전이 안 돼 재검사를 했더니 뇌수막종이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또 김경록은 “병원에 같이 가서 아내 수술을 지켜봤다”며 “그때 내가 옆에서 지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모두를 감동케 했다. ‘택시’ 황혜영 김경록 부부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혜영 김경록, 두 분 정말 보기 좋아 보여요” “황혜영 김경록, 저런 남자 만나고 싶어” “황혜영 김경록,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tvN ‘택시’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