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우, ‘달콤한 비밀’ 합류…신소율-김흥수와 삼각관계 ‘기대UP’

입력 2014-11-04 17:15
[최주란 인턴기자] 배우 양진우가 ‘달콤한 비밀’에 합류했다. 11월4일 KBS2 새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연출 박만영) 측은 “양진우가 필립 역으로 캐스팅돼 신소율, 김흥수와 긴장감 넘치는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고 밝혔다. ‘달콤한 비밀’은 발칙한 비밀을 가진 싱글맘과 타인에게 냉소적인 철벽남, 극과 극의 두 남녀가 아이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진정한 사랑과 가족애를 깨닫게 되는 가족극이다. 양진우가 맡게 된 M&A 전문가 필립은 위너스 그룹을 확장시키고자 하는 천회장(김응수)이 스카우트한 유명인사로 한아름(신소율)의 첫 사랑이자 그녀의 딸 티파니의 친부다. 그녀와의 이별을 후회하고 귀국해 적극적으로 다시 구애를 하지만 여지를 주지 않는 그녀 때문에 힘들어한다. 또한 천성운(김흥수)과는 일과 사랑에서 대립하게 되는 인물로, 극에 팽팽한 긴장감과 눈 뗄 수 없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KBS 새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은 ‘뻐꾸기 둥지’ 후속으로 11월10일 방송된다. (사진제공: 아이윌미디어)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