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화보] ‘소원을 말해봐’ 기태영, 120부작 주인공이라 살이 빠져

입력 2014-11-04 14:24
[김희옥 기자] 곧 아빠가 되는 셀럼으로 가득한 배우 기태영이 패션화보를 통해 강한 남자의 모습을 표출했다. 데뷔 17년차로 어느덧 연기자로서는 베테랑인 그였지만 평소 화보 경험은 없었던 터라 초반에는 많이 어색해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내 옷에 대한 이해를 통해 컨셉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 전 스텝들의 찬사를 받았다.화보 속 그는 장난기 어린 모습부터 사랑하는 여자에게는 한없이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소년의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연기력을 과시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겟잇뷰티 끝나고 계획하긴 했었지만 큰 기대는 안했는데 계획대로 바로 임신이 되어서 너무 기쁘다. 이제 15주 정도되어 태교에 전념하고 있는 중이고 가족을 위해 쉴 새 없이 활동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육아프로그램이 붐이지만 사실 성격상 노출되고 이런 성격이 아니라 사생활이 공개되고 이런 것을 못 견딜 것 같다. 모순이지만 이기적인 생각이겠지만 연기만 하고 싶다. 내 모습, 내 일상을 공개하는 것 보다는 집에서 같은 공간에 와이프랑 있는 것이 안정감이 들고 행복하다. 사실 임신 사실도 전혀 말한 바가 없는데 어떻게 아셨는지 벌써 기사가 신기하게도 나갔더라”고 말했다.기태영은 최근 MBC 드라마 ‘소원을 말해봐’의 주인공 강진희 역으로 열연중이다. 이에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일일드라마 강행군으로 많이 수척해진 모습이었지만 “아직 반 밖에 지나지 않았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역시 그의 열정을 내비췄다.기획 진행: 김희옥포토: bnt포토그래퍼 최승광영상 촬영, 편집: 정도진, 이미리 의상: 엘번드레스시계: 잉거솔 슈즈: 탠디헤어: 스타일플로어 현정 부원장메이크업: 스타일플로어 태미 원장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고준희의 하반기 강타 ‘모노크롬 코디북’ ▶ [It’s HIPHOP] 뮤지션이자 패션 디자이너, 퍼렐 윌리엄스 ▶ 행복한 결혼을 위한 웨딩 주얼리 고르기 ▶ [스트릿패션] ‘2015 S/S 서울패션위크’ 스트릿패션, 체크 패턴으로 물들다 ▶ 이성경, 헐리웃 스트릿 감성의 ‘2014 겨울 화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