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최귀화, 먹먹한 공감 “행복하다. 행복하긴 한데…”

입력 2014-11-02 17:00
[연예팀] ‘미생’ 최귀화가 가장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11월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에서는 최귀화가 남들에게 아쉬운 소리 한 번 하지 못해 늘 손해만 보는 박대리 역을 맡아 열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최귀화는 거래처에 쓴소리를 하지 못해 직장 내에서 무시를 당했으며 집에서는 자녀 교육비 문제로 아내와 갈등을 빚는 등의 모습으로 가장들의 공감을 샀다. 특히 퇴근 후 집에 들어가기 망설이며 “행복하다. 행복하긴 한데 들어가기 싫다. 집이 힘들다”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미생’ 최귀화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생 최귀화, 남 일 아냐” “미생 최귀화, 보는 내내 먹먹하더라” “미생 최귀화, 역시 미생”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tvN ‘미생’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