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하녀들’ 오지호가 첫 촬영부터 격이 다른 존재감을 빛냈다. 10월31일 JTBC 새 월화드라마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 제작진 측은 오지호의 첫 촬영 현장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지호는 극중 고려부흥비밀결사 만월당 소속 신분을 숨긴 노비 무명 역을 맡았다. 이에 오지호는 노비와 무사를 넘나드는 반전 연기를 펼치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충북 제천 월악산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오지호는 감정 몰입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남다른 연기 열정을 엿보였다. 또한 장시간 촬영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에 ‘하녀들’의 한 관계자는 “오지호가 연기하는 무명은 다른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캐릭터이기에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것”이라며 “한양 최정상 꽃미남 노비와 비밀을 가진 최정예 무사로서 반전 연기를 펼칠 오지호의 새로운 매력 또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운명에 맞서 거침없는 청춘 남녀들의 격정 멜로 러브스토리를 담은 모던사극로맨스 ‘하녀들’은 ‘유나의 거리’ 후속으로 12월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 코너스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