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연료효율, "국산차와 수입차 만족도 달라"

입력 2014-11-01 22:06
수정 2014-11-01 22:06
국내 자동차 소비자들이 실제 체감하는효율에불만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국산차와 수입차 효율에 대한 만족도는 크게 대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31일 마케팅인사이트가지난 3년간 새 차를 산 소비자(2만3,491명)에게 평소 운전하며 느끼는 도심과 고속도로 효율(이하 '체감효율'라 함)과복합효율의 차이를 물어본 결과먼저국산차 보유자의 평균 복합효율 인지도는 12.8㎞/ℓ인 반면수입차는 13.7㎞/ℓ였다. 더불어국산차의'체감효율'은도심 9.8㎞/ℓ, 고속도로 13.4㎞/ℓ였다.실제 인지하는 복합효율과 비교하면도심은 77%, 고속도로는 106%인 셈이다.이는 국산 자동차복합효율이10㎞라면 운전자가 체감하는 평균 주행거리는 도심에서 7.7㎞, 고속도로에서 10.6㎞에 그친다는 뜻이다.마케팅인사이트는"국산차 소비자들의 체감효율이기대에 미치지 못할 뿐 아니라정부가인증하는효율과거리가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강조했다.수입차 '체감효율'은도심 11.1㎞, 고속도로 15.8㎞/ℓ로 국산차보다 각각 13%, 18% 높았다. '체감효율' 역시 도심 81%, 고속도로 116%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자신이 보유한 차종의 효율 만족도를10점 척도로 물어본 결과국산차 소비자는 10점 만점에 8점 이상을 준 비율이 19%에 불과했던 반면수입차는 과반수인 55%가 효율에 만족을 나타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회사측은 "효율은항상 경제적인 부담과 직결되는 유일한 요소로 작용한다"며 "생산자의 의도적 과장이나 속임수가 개입됐다고판단되면 소비자 불신과 불만은 당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피아트크라이슬러, 자금확보 위해 페라리 분리▶ [시승]소형 SUV 반격의 서막, 푸조 2008▶ 현대차, 앞바퀴굴림 최고급 세단 '아슬란' 내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