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교차로 바닥 서행 신호등 설치가 화제다.10월28일 서울시는 보행자 중심 도로환경 구현을 위해 교차로 알리미와 보행자 자동인식 신호기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교차로 알리미는 교차로 바닥 중앙에 LED 등을 설치해 차나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불이 들어오는 일종의 경고등이다. 서울시는 이미 영등포구 양평동 구산드림타워 앞 도로와 서대문구 홍제동 인왕초등학교 앞 교차로에 교차로 알리미를 시범 설치했다.보행자 자동인식 신호기는 보행자 신호가 들어오지 않는 골목길에서 신호등에 부착된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센서가 보행자를 인식해 녹색 신호를 준다. 보행자 자동인식 신호기는 은평구 응암1동 새마을금고 앞에 설치돼 운영중이다.서울시 관계자는 교차로 바닥 서행 신호등 도입과 관련해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신기술을 검토해 보행자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교차로 바닥 서행 신호등 설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교차로 바닥 서행 신호등, 괜찮은 것 같다”, “교차로 바닥 서행 신호등, 앞으로 사고 좀 줄어들기를”, “교차로 바닥 서행 신호등, 아이들 안전에 도움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JTBC 뉴스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