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기자]안경은 시력교정이나 자외선 차단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물건이다. 최근에는 패션 용도로도 다양한 연출을 하는 추세다. 그래서일까 예전에는 맨 얼굴에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룩에 맞는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연예인들도 예전에는 생얼 메이크업 후 에 안경을 쓰는 것을 벗어나 스모키 메이크업이나 눈을 강조한 메이크업을 한 후 아이웨어를 착용하는 것을 심심치않게 발견 할 수 있다. 이에 발맞추어 뷰티 블로거들도 안경이나 선글라스 착용 시 어울리는 메이크업 연출법을 올리기도 한다. 아이웨어 메이크업이 대중화되었기 때문.이제 얼굴을 가리는 용도로 안경을 활용하지 말고 색다르게 메이크업과 매치해보자.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을 것. 내츄럴 룩, 세련된 오피스 룩, 음영 메이크업 룩 세 가지로 나누어 제안한다.>>내츄럴 메이크업 룩
안경을 쓴다면 과도한 메이크업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안경을 착용하면 도수 때문에 작아보이는 것은 싫지만 과한 화장은 싫은 대학생이나 직장인의 경우 내츄럴 메이크업 룩을 추천한다.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이다.내츄럴 메이크업을 할 때 가장 크게 신경을 써줘야 하는 것이 바로 피부표현이다. 피부가 깨끗하면 똑같은 안경을 써도 훨씬 예뻐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주의 할 점은 코 주변에는 피부표현을 다 하고 남은 베이스로 얇게 펴발라 안경이 직접 닿는 면이 무너지는 걸 방지해야한다.아이 메이크업의 경우 연한 아이보리 색의 섀도를 펴바르고 아이라인도 최대한 자연스럽게 해준다. 눈썹 정리는 깔끔하게 해주고 눈썹의 윤곽을 뚜렷하게 잡아주는 것이 좋다. 아이라인을 가볍게 하는 만큼 마스카라로 꼼꼼하게 눈썹을 올려주는 것이 키포인트이다.>> 세련된 오피스 룩
오피스 룩에 안경을 잘못 매치하면 나이들어 보이거나 딱딱해 보이는 인상을 주기 쉽다. 이런 점을 보안하기 위해 섹시하면서도 세련된 오피스 걸 메이크업을 연출해보자. 내츄럴 메이크업과 다르게 아이 메이크업은 캣츠 아이로 연출하면 좀 더 도도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이 때 아이라이너는 눈 꼬리를 살짝 올려주는 게 포인트다. 리퀴드 형태로 된 아이라이너를 이용하면 손 쉽게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립 메이크업은 레드 립으로 강조해준다.립 브러쉬를 사용해서 입술 선을 또렷하게 연출해주는 것이 좋다. 오피스 룩과 어울리는 안경은 하금테나 적당한 굵기의 테를 추천한다.>>음영 메이크업
요즘같은 가을에 딱 어울리는 메이크업이다. 안경을 쓰면 안경테가 그늘이 지기 때문에 자연스런 음영효과를 주기도 한다. 여기에 은은한 음영 메이크업을 추가한다면 더 분위기 있는 룩을 연출할 수 있다.음영 메이크업은 아이라인 보다 섀도나 마스카라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펄이 없는 브라운 계열 섀도우를 얇게 펴바르고 마스카라형 아이브로우로 눈썹을 자연스럽게 정리해준다. 얼굴에도 음영을 주기 위해 얼굴 윤곽과 광대뼈 아래에 셰이딩을 해 주는 것이 좋다.립은 살구색 립스틱이나 연한 핑크빛 립스틱을 발라 생기있게 마무리한다. 음영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안경은 호피무늬 패턴이 들어간 안경을 추천한다. 기대보다한층 잘 어울리는 코디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1. 내츄럴한 메이크업과 잘 어울리는 Paul Hueman PHF-715D2. 호피 무늬 프레임이 독특한 Andre Kim AKF-4555D3. 하금테 스타일이라 오피스 룩에 추천 renoma rf-6009M (사진출처: 반도옵티칼,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가을에도 계속 되는 ‘프린트의 향연’ ▶ ‘아이언맨’ 이동욱-신세경, 케미 커플의 향방은 어디로? ▶ 딘트가 제안하는 럭셔리 오피스룩 For 30’s ▶ [스트릿패션] 쇼보다 뜨거운 ‘스트릿 런웨이’ 분석 ▶ 시선집중 스타일링 포커스 ‘캐주얼 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