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日 투어 콘서트 ‘KARASIA’ 개최…총 7개 도시 투어

입력 2014-10-26 14:08
[김예나 기자] 걸그룹 카라가 일본 투어의 첫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10월25일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 측에 따르면 이달 24일 일본 후쿠오카 선팰리스에서 열린 카라 세 번째 일본 투어 ‘카라시아(KARASIA)’ 막을 열었다. 이날 공연은 전석 매진은 물론 추가 입석까지 완전히 매진돼, 카라에 대한 일본 현지의 식지 않은 인기를 실감케 하며 건재함을 드러냈다. 카라는 6집 미니앨범 타이틀곡 ‘맘마미아’로 시작을 알렸으며 ‘프리티걸’, ‘미스터’, ‘스탭’ 등 히트곡을 비롯해 일본에서 인기를 얻은 ‘제트코스터 러브’, ‘고고 서머’ 등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뿐만 아니라 멤버 각자 개인 솔로 무대를 비롯해 박규리-한승연, 구하라-허영지 등 유닛 무대를 꾸며 그들의 독특한 색을 보여줬다. 특히 새 멤버로 합류한 허영지는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20여 곡에 달하는 첫 콘서트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허영지는 “이 순간을 잊지 않겠다. 여러분도 잊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열심히 하겠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카라는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11월19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오사카, 나고야, 가나자와 등 7개 도시에서 총 10회의 일본 전국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DSP미디어)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