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완치 판정, 美 에볼라 첫 감염 사망자 치료 중 전염…방법은?

입력 2014-10-26 14:00
10월24일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 텍사스건강장로병원 소속 간호사인 니나 팸이 에볼라 완치 판정을 받고 동부 메릴랜드 주 미국국립위생연구소(NIH) 의료시설에서 퇴원했다. 이달 8일 니나 팸은 미국 내 에볼라 첫 감염자로 사망한 토머스 에릭 던컨을 치료하다 전염돼 12일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에볼라 완치 판정을 받은 미국 간호사 니나 팸에 대해 미국 보건 당국은 “팸의 몸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완전히 제거됐다”며 “에볼라 생존자인 캔트 브랜틀리 박사의 혈청을 투여 받은 뒤 치료를 받아 에볼라 바이러스를 완치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니나 팸은 검사결과 더 이상 체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를 발견할 수 없었으며 또 다른 1명의 여성 간호사 엠버 빈슨이 입원한 남부 조지아주 병원에서도 같은 날 완치판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에볼라 완치 판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볼라 완치 판정, 정말 잘 됐다” “에볼라 완치 판정, 앞으로 에볼라 사망 소식 더 없었으면 좋겠다” “에볼라 완치 판정, 그동안 겁났는데 진짜 다행이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