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온라인 나눔확산 캠페인 나서

입력 2014-10-23 18:36
기아자동차가 누리꾼과 함께 온라인 나눔확산을 위한 '카네이션'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23일네이버 기부포털 해피빈과기아차가카네이션 캠페인 관련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카네이션'은 기부문화 확산을 응원하는 기아차를 상징하는 '카'와 온라인 기부문화를 상징하는 '도네이션'의 합성어다. 참여를 원하는 누리꾼은 캠페인 사이트'K-Bean(http://event.happybean.naver.com/KiaKbean)'을 방문해 전용 기부포인트를 기부하거나 응원댓글을 남기면 된다. 기부포인트는 네이버 카페나 블로그, 지식인 등에 글을 등록한 뒤사이트 곳곳에 있는 관련 배너를 클릭하면 충전할 수 있다. 아울러 캠페인 사이트에 남겨진 네티즌 응원댓글 1건당 1,000원을 적립, 최대 1,500만원을 기부포인트 모금액과 함께 기부할 예정이다.모금은 오는 12월까지 1차로 이뤄지며 장애인차 특수설비 개조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개조 서비스는 휠체어 승차 보조, 휠체어 적재, 자동 탑승, 자유 분야(핸드 컨트롤러, 족동 장치, 특수 안전벨트 등) 네 가지다. 후원을 받기 원하는 소비자는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단, 특수설비 시장가 500만원 내외).한편, 포인트를 기부한 누리꾼 중 1명을 추첨해 캠페인 홍보대사 자격과 함께 '2015 쏘울'을 증정한다. 캠페인 홍보대사는 많이 기부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대상자는 개별안내를 통해 교통약자와 추억을 만드는 특별 임무를 수행한 뒤 차를 인도받게 된다.







오아름기자 or@autotimes.co.kr▶ 쌍용차, 주행거리연장 전기차 '코란도 C EV-R' 공개▶ 현대차, 마케팅 전문가 꿈꾸는 대학생 지원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