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파이낸셜서비스가 GPTW 협회 주관의 '일하기 좋은 25대 다국적 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GPTW 협회는 '직원과 고용주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1980년 설립된 단체며, 회사 진단, 컨퍼런스, 연구 등의 사업을 펼친다. 이 단체가 선정하는 '2014 최고의 일하기 좋은 다국적 기업'은 글로벌 6,200여개 이상의 회사를 대상으로, 2,800개 회사를 후보로 추린다.이 중 429개 기업을 각 국가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뽑는다.후보 대상은 전체 임직원 최소 5,000명 이상, 해외 근무 직원 40% 이상의 다국적 기업이어야 한다. 동시에 최소 5개 국가에서 최고의 기업에 이름을 올려야 권위를 인정받을 수 있다. 다임러파이낸셜서비스는 한국, 중국, 프랑스를 비롯한 9개국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 등극했다. 한편, 다임러파이낸셜서비스는 세계 40여 개 국에서 금융, 리스와 보험 계약, 기업 운영 차 관리, 은행 서비스와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말에는 940억 유로(한화 약 127조원)의 가치에 해당되는 300만대 이상의 승용 및 상용차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현대차, 'N'브랜드 스포츠카 성공할까?▶ BMW, DTM 우승에 맞춰 M4 한정판 선봬▶ 기아차, 홍보대사로 '킹' 르브론 제임스 선정▶ 폭스바겐, SAIC와 중국에 1억 유로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