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패션 추천] 아우터에 맞는 Bag 고르기

입력 2014-10-23 10:56
[오아라 기자] 가을 하면 생각나는 에센셜 아이템들이 몇 개 있다. 그중 가장 많은 관심을 끄는 것이 바로 ‘아우터’.점점 차가워지는 바람을 막아주고 스타일링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아우터야 말로 가을을 위한 아이템이다.가을 스타일을 완성해주는 세가지 아우터로 스타일리시하게 즐기는 법과 아우터에 맞는 백 고르는 팁까지 정리해 봤다.Essential #1. 코트 깊어가는 가을날의 정취를 ‘흠뻑’ 만끽하기에 코트만 한 아이템도 없다. 지금부터 초 겨울까지 무난하게 입을 수 있다. 다양한 컬러, 패턴, 디자인의 코트가 옷장을 채우고 있지만 제일 많이 꺼내 입는 것 중 하나가 블랙, 그레이 컬러의 오버사이즈 코트.블라우스나 라운드 티셔츠도 훌륭한 이너 아이템이 되지만 낮에는 다소 더울 수 있으니 코트를 벗어도 따뜻한 터틀넥 니트를 추천한다. 팬츠는 날씬해 보이는 블랙 진을 매치하고 앵클부츠를 신어주면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도시적이고 시크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가방은 컬러와 소재가 돋보이는 클러치가 좋겠다. 전체적인 스타일이 그레이, 블랙 톤이니 가방은 블루 컬러를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이번 시즌 뱀피 가죽 소재의 가방이 유행인 만큼 가방을 고를 때 소재도 신경 쓸 것. Essential #2. 야상재킷 가을이 오면 코트 못지 않게 인기 있는 가을 에센셜 아우터 아이템 야상. 특히 은은한 카키 컬러의 야상은 매니시룩, 페미닌 스타일 등 다양하게 연출 하기에도 좋다.빈티지한 프린트 셔츠에 레더 레깅스, 길이감이 있는 체크 롱 원피스를 매치하고 야상 재킷을 걸쳐주면 내추럴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심플한 룩에는 골드나 실버컬러의 링이나 팔찌를 레이어드 해서 포인트를 줄 것.여기에 매치할 수 있는 가방은 클러치, 백팩, 미니백 등 많지만 자연스러운 스타일인만큼 쇼퍼백을 가볍게들어주는 것은 어떨까.Essential #3. 레더재킷 가을 아우터 마지막 아이템, 레더재킷이다. 자연스러운 멋을 내면서도 임팩트 있는 의상임도 분명하다. 적당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소재와 캐주얼적인 요소가 섞여 있는 매력적인 아우터.여성스러운 스타일을 고집한다면 쉬폰 원피스나 스커트로 멋을 내 볼 것. 단, 블랙보다는 화려한 패턴이나 프린트 아이템이 좋다. 매니시한 룩을 즐겨 입는다면 발목까지 오는 완벽한 핏의 팬츠를 고를 것. 팬츠에는 스틸레토 힐을 신어 은근히 섹시함을 드러내보는 것도 좋겠다.이때 포인트는 가방. 같은 컬러나 소재의 가방보다 포인트 컬러의 클러치를 손에 쥐면 포인트도 되고 컬러 클러치백이 스타일에 경쾌함을 주기도 한다. (사진출처: 플랫아이언, ZARA, MANGO, LAP, 꽁뜨와데꼬또니에, 폴앤조, 판도라, 앳코너X레이크넨)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소녀시대 수영이 보여주는 청순가련 이봄이 스타일▶ [2015 S/S 서울패션위크] 홍혜진 디자이너, 작은 ‘틈’ 사이 숨겨둔 디자인 ▶ 가을에도 계속 되는 ‘프린트의 향연’ ▶ 가을, 아우터로 男子의 스타일을 이야기 하다▶ 스타일 업그레이드! 女스타들의 패션의 완성 ‘Sho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