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환, 서태지 뮤비 속 파격 산타보조 역 출연 ‘깜짝’

입력 2014-10-22 16:10
[김예나 기자] 배우 신승환이 파격적인 산타 보조로 변신했다.10월20일 공개된 가수 서태지 9집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 시네마 버전 뮤직비디오에서 신승환이 아이들을 괴롭히는 산타 보조관 역할로 출연해 화제다. 해당 뮤직비디오 속 신승환은 빨간 턱시도에 파란머리 변장 등 그 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해 신선한 충격을 안기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서태지 ‘크리스말로윈’ 뮤직비디오는 길이가 무려 9분여에 가까운 대작인만큼 독창적인 테마와 주제, 여기에 걸맞는 구성과 상징적인 소품 등으로 그만이 할 수 있는 블록버스터 뮤직비디오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켜줬다. 이번 신승환의 출연은 뮤직비디오 제작사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의 특별 출연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사 관계자는 “촬영 현장에서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신승환의 성실한 모습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며 “2명의 딸을 두고 있는 신승환이 촬영 종료 후 극중에서 본인이 괴롭힌 아이들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신승환은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 김종연)에서 신세경만을 바라보는 승환 역으로 열연 중이다. (사진제공: 쟈니브로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