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가수 서태지 ‘크리스말로윈’ 뮤직비디오 속 여주인공 소녀가 화제다. 최근 서태지 9집 앨범과 함께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 시네마 버전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서 해당 뮤비에 출연한 여주인공 소녀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서태지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 풀버전 뮤직비디오인 시네마 버전은 길이가 9분에 가까운 대작으로 산타마을을 찾은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평화롭던 할로윈 마을에서 실종된 할머니를 찾기 위해 산타마을을 찾은 소녀가 할머니를 구하려 할로윈 마을의 어린이들과 힘을 합친다는 내용의 이 뮤직비디오에서 김수현은 신비한 표정과 눈빛을 선보여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치 지난 1998년 서태지 뮤직비디오와 포스터에 등장해 신비함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신세경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끔 하는 이 어린 소녀는 아역 배우 김수현으로 알려졌다. 특히 ‘크리스말로윈’ 영상 속 수많은 성인 연기자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과 함께 내공을 과시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서태지는 이달 20일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을 발매하며 가요계 전격 컴백했다. (사진출처: 서태지 ‘크리스말로윈’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