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비 안전 훈련, ‘국가단위 종합훈련’…세월호사고 이후 최초 시행

입력 2014-10-22 13:41
[라이프팀] 재난대비 안전 훈련 진행 소식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10월22일 소방방재청은 오늘 전국 곳곳에서 ‘2014 재난대비 안전한국 훈련’과 제396차 민방위 훈련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부산, 대구 등 6대 도시에서는 지하철 내부 화재상황을 가정해 승객 대피 훈련이 진행되고, 전북 군산 등 주요 항만지역에선 좌초상황에 대비한 선박 승객 대피 훈련이 진행된다. 또 길이가 길어 재난시 피해가 커지는 장대터널에선 화재를 가정한 재난 수습훈련을, 주요 화학단지에선 화학물질 유출 훈련을 실시하는 등 지역별, 상황별 맞춤형 훈련이 진행된다. 오후 2시에는 전국 교통혼잡구간 240여 곳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함께 실시돤다. 소방방재청은 이번 훈련이 세월호 사고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국가단위 종합훈련으로 실제 시민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사전 협조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재난대비 안전 훈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재난대비 안전 훈련 대박이네” “재난대비 안전 훈련 적극적인 참여의식 보여주어야지” “재난대비 안전 훈련 무사히 진행되어야 할텐데” “재난대비 안전 훈련 전국 곳곳에서 진행 하는구나” “재난대비 안전 훈련, 하긴 안전사고가 너무 잦은 요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뉴스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