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하녀들’ 합류, 조선시대 특급선수 변신…강렬유혹 ‘예고’

입력 2014-10-22 10:30
[김예나 기자] 배우 전소민이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하녀로 변신한다. 10월22일 JTBC 새 월화드라마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 제작진 측에 따르면 전소민이 자타공인 조선시대 특급 선수로 변신해 안방극장 유혹에 나선다. 극중 전소민은 병판댁의 여종 단지 역을 맡아 화려한 외모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울릴 전망. 특히 인생의 목표가 오직 신분상승인 만큼 주인집 도련님 윤서(이이경)와 비밀스런 만남을 이어간다. 이에 대해 전소민은 “오랜만에 사극에 출연하는 만큼 설레고 기대 된다”며 “얄밉지만 얄밉지 않은 하녀로 독특한 매력을 지닌 단지라는 캐릭터를 맛깔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에 출연 중인 전소민은 드라마 ‘오로라공주’ 등을 통해 강력한 눈도장을 찍어온 만큼 ‘하녀들’에서도 톡톡 튀는 연기로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킬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신분과 계급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운명에 맞서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남녀들의 격정 멜로 러브스토리로 규방 여인들과 하녀들의 은밀하고 발칙한 이야기를 그린 모던 로맨스 사극 ‘하녀들’은 ‘유나의 거리’ 후속으로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