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대표 터보 총출동!"

입력 2014-11-07 09:58
한국지엠이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쉐보레 터보 트랙 데이'를 7일 개최했다.한국지엠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15형 아베오와 크루즈, 트랙스 등 쉐보레 대표 터보 제품의 주행성능을 직접 선보이고, 쉐보레 레이싱팀,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스포츠 주행과 안전운전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 구성은 총 길이 4,346m의 트랙에서 이뤄진 주행 체험과 짐카나 체험, 스키드카 체험, 드리프트 퍼포먼스 등으로 이뤄졌다. 우선 트랙 주행에서는 레이싱 전문 트레이너가 트랙 공략 노하우를 교육했으며, 이를 통해가솔린 터보 엔진의장정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짐카나 체험에서는 아베오 터보를활용해 조향과 제동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했다.스키드카 체험은 자동차의 하중 분배와 컨트롤에 대한 이해가 주 목적으로 꾸며졌다.드리프트 퍼포먼스는 쉐보레 대표 스포츠카 카마로가 등장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쉐보레 터보의 진정한 가치와 성능을 선보이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고효율 다운사이징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아베오와 크루즈, 트랙스 등에 장착된 1.4ℓ 가솔린 터보 엔진은 통합 설계된 터보차저 시스템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터보랙 현상을 줄이고 엔진 응답성을 높여 최고 140마력과 최대 20.4㎏m의 성능을 낸다.







용인=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르노삼성 QM3, 월간 실적 들쑥날쑥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