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노 증후군이란, 수족냉증의 일종…예방법은?

입력 2014-10-21 21:46
[라이프팀] 레이노 증후군이 화제다.최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레이노 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레이노 증후군이란 추위에 노출되거나 심리적 변화 등으로 인해 말초혈관이 수축되거나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손발 끝에 청색증이 나타나는 증상이다.레이노 증후군은 기저질환의 유무에 따라 일차성 레이노 증후군과 이차성 레이노 증후군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일차성 또는 특발성 레이노 현상은 특별한 원인이나 기저질환이 없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반면 이차성 레이노 현상은 기저질환이나 유발 원인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기저질환이나 기타 원인으로는 류마티스 관절염, 피부근염, 폐동맥 고혈압, 혈액진환 등이 있다.레이노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옷을 따뜻하게 입고 장갑, 양말을 착용해 체온을 따듯하게 유지시켜 주며 외부 스트레스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레이노 증후군 소식에 네티즌들은 “레이노 증후군이란, 조심해야겠네” “레이노 증후군이란, 이차성이 더 위험하네” “레이노 증후군이란, 옷 따뜻하게 입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뉴스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