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선비의 칼 첫 발견, 국보급 문화재 등장 ‘관심집중’

입력 2014-10-20 15:05
[라이프팀] 조선 선비의 칼 첫 발견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월20일 국내 한 매체에 따르면 조선시대 문신들과 선비들이 사용하던 칼로 추정되는 환도가 처음 발견됐다. 환도란 조선시대 사용하던 전통 무기로 허리에 차기 편하게 칼집에 고리를 단 칼을 의미한다. 이번에 발견된 조선 선비의 칼은 김천 성산 이 씨 가문에서 대대로 내려온 보물로 한국학중앙연구원에 기탁되면서 그 존재가 알려지게 됐다. 특히 어른 팔 길이의 칼집에는 구름이 흐르고 용이 꿈틀대며, 쇠로 된 칼자루에는 물고기가 코등이에는 연꽃문양 새겨져 그 화려함을 더했다. 무엇보다 이번에 발견된 조선 선비의 칼은 희귀성과 예술성, 역사성까지 국보급 문화재로서 3박자를 모두 갖춰 우리 문화재의 우수성을 또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조선 선비의 칼 첫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선 선비의 칼 첫 발견, 정말 귀한 자료다” “조선 선비의 칼 첫 발견, 소중하게 보관해주세요” “조선 선비의 칼 첫 발견, 호신용일 듯”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