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한국타이어, 드라이빙센터 타이어 공급 제휴

입력 2014-10-20 11:00
BMW코리아와 한국타이어가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 타이어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BMW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타이어로부터 오는 2016년까지 BMW드라이빙센터 내에서 운영되는 트랙 및 모든 시승차를 위한 타이어를 독점 공급받는다. 한국타이어가 제공하는 제품은 3세대 런플랫 타이어인 '벤투스 S1 에보2 런플랫'과 '벤투스 S1 에보2', '벤투스 RS-3' 등 초고성능 타이어 위주로 구성된 총 6가지다. BMW드라이빙센터는 자동차를 테마로 한 브랜드 및 드라이빙 복합 문화 공간이다. 드라이빙 트랙과 BMW, 미니(MINI), 모토라드 등 자동차 문화 전시 및 체험 공간, 과학창의교육 주니어 캠퍼스, 레스토랑과 카페, 친환경 체육공원 등을 갖췄다. 최장 2.6㎞에 이르는 트랙은 다목적, 다이내믹, 원선회, 가속 및 제동, 핸들링, 오프로드 등 6개 코스로 구성된다. BMW와 미니 브랜드 총 40가지, 63대의 시승차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그동안 대부분 BMW 인기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쌓아온 성능에 대한 지속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BMW드라이빙센터까지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게 됐다"고 "앞으로도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프리미엄 명차와의 협력관계를 굳건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서킷 책임은 우리에게, "코스위원회 누구든 지원하세요!"▶ 포드, 머스탱 고성능 버전 'GT' 한국 들어온다▶ 미쉐린타이어, 미래 제품의 핵심은 '좁고 크게'▶ 한국토요타, 2015년형 캠리 사전계약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