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태국 푸켓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실종됐다. 10월19일(현지시간) 태국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관광객 37명과 승무원 등 총 42명을 태운 쾌속정이 태국 피피섬 관광을 마치고 푸켓을 돌아오다 시야확보의 어려움으로 대형 어선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쾌속정 탑승자 가운데 10명은 구조됐고, 27명은 실종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쾌속정에는 주로 중국인 관광객들이 타고 있었으며, 한국인은 총 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2명은 구조돼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2명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4명 정도가 부산 당해 인근 병원 3곳의 병원으로 나눠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는 대부분 중국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당국은 실종된 한국인 관광객들을 수색하는 한편 자세한 선박 충돌 경위를 조사 중이다. 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 이번 해 사고 왜 이렇게 많이 나” “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 부디 찾을 수 있기를” “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 빨리 찾을 수 있기를” “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 여행 갔다가 무슨 참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