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감우성, 권해효에 부탁 “더 이상 물러서고 싶지 않다”

입력 2014-10-16 23:07
[김예나 기자] ‘내 생애 봄날’ 감우성이 최수영과의 관계를 허락받기 위해 권해효를 찾아갔다.10월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 12회에서는 강동하(감우성)가 이봄이(최수영)의 아버지 이혁수(권해효)를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동하는 혁수를 찾아가 “내가 더 이상은 봄이 씨를 멀리할 수가 없다”며 “나도 밀어내 보려고 했다.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서고 싶지 않다. 내가 다 감싸 안고 감수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걱정하는 상황이나 형편 내가 다 풀어가겠다”며 “다만 지켜만 봐 달라”고 강한 어조로 부탁해 혁수를 심란하게 만들었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내 생애 봄날’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