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여름만큼 식중독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을, 예방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월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을철 식중독 발생으로 음식점 위생관리와 나들이 도시락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가을철에는 단풍놀이, 지역축제 등 야외 나들이가 많은 도시락 등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주의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조리하는 음식은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히고, 마실 물은 끓여 준비한다. 그리고 김밥은 밥과 재료들을 충분히 식힌 후 만들고, 밥과 반찬은 따로 담아 충분히 식힌 다음 뚜껑을 덮어 보관한다. 음식물은 자동차 트렁크나 햇볕이 닿는 곳에 보관하지 말고 아이스팩과 함께 아이스박스 등을 사용하도록 하며, 목적지에 도착한 후에는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식사 전에는 손을 씻거나 위생 물티슈로 깨끗이 닦아야 한다. 또한 편의점, 휴게소 등에서 구입한 음식이나 음료수는 되도록 빨리 먹고, 남은 음식과 음료수는 상할 우려가 있으므로 차안에 그대로 두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산 등에서 약수터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공익기관의 먹는 물 수질검사 성적서와 음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여야 하며, 야생버섯이나 덜 익은 과일을 함부로 먹어서는 안 된다. (사진출처: KBS 뉴스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