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이규혁, 차유람 열애에 멘붕 “미리 얘기해 줄 수 있었잖아”

입력 2014-10-14 22:00
[연예팀] ‘예체능’ 이규혁이 차유람의 열애 사실을 접하고 힘들어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0월14일 방송될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대한민국 여자 테니스 국가대표 OB로 구성된 ‘마당회’와 ‘예체능’ 테니스 팀의 대결이 펼쳐진다.가운데 이규혁이 차유람의 열애 고백 소식에 멘붕에 빠진 심경을 토로해 눈길을 모았다. 이는 9월 차유람이 타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피력한 것. 이와 관련해 정형돈은 “유람이 열애 고백 이후 규혁이가 술에 취한 채 나에게 전화를 했었다”면서 “‘유람아’라고 한마디 하더니 끊더라”고 밝혀 멘붕에 빠진 이규혁의 주사를 깜짝 폭로해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뜻하지 않은 정형돈의 발언과 함께 충격의 순간에서 벗어나고 싶은 듯 애써 웃음을 짓던 이규혁은, 급기야 차유람을 향해 “나한테 미리 애기해줄 수 있었잖아”라며 원망 어린 시선을 보내 주변인들의 웃음보를 터트렸다.그도 그럴 것이 첫 만남부터 단짝으로 테니스 연습을 하며 ‘유람앓이’를 보였던 이규혁이기에, 주위의 안타까움은 더욱 배가 됐다는 후문이다.한편 차유람을 향한 이규혁의 가슴앓이 현장은 오늘(14일) 오후 11시15분에 KBS2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KBS)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