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하이브리드 글로벌 판매 700만대 돌파

입력 2014-10-14 23:53
토요타가 올해 9월말까지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 차종의 글로벌 누적 판매가 700만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토요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누적판매 600만대 돌파 후 약 9개월 만에 누적판매 705만대를 달성했다. 토요타는 1997년 12월 양산형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를 출시한 이래 현재(2014년1월 기준) 하이브리드 승용차 27개 제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개 제품을 90개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다.지난해부터 내년까지 글로벌 시장에 15개의 신형 하이브리드 차종을 투입할 예정이며 제품군 확충, 판매 지역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한국에는 지난 6일 렉서스 NX300h를 출시한 바 있다.한편, 토요타는 자체 조사를 통해 올해 9월 말까지 판매한 하이브리드카의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 효과와 가솔린 소비 억제량은 동급 가솔린 엔진 차종 대비 각각 약 4,900만t과 약 1,800만㎘에 달한다고 밝혔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인터뷰]르노 디자인 총괄, "사람 냄새 나는 차가 목표"▶ 페라리, 740마력 북미 한정판 'F60 아메리카' 공개▶ 폭스바겐, 3분기 글로벌 판매 456만대▶ 쉐보레 스파크,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대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