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와인데이란 매년 10월14일을 이르는 말로, 연인들이 함께 포도주를 마시는 날이다. 유럽에서 포도 수확 시기인 10월과 11월에 다양한 와인축제를 즐기는 것에서 유래된 와인데이를 국내에서는 데이마케팅의 일환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날 와인데이를 맞아 관련 업계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와인수입 전문업체 레뱅드매일은 와인데이를 맞아 공식 SNS를 통해 칠레 프리미엄 와인 얄리(YALI) 이행시 짓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명에게는 와인데이를 특별하게 만들어 줄 2만원 상당의 와인 액세서리 선물 박스를 증정한다. 대형할인점 브랜드 홈플러스에서는 와인데이를 맞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대의 빈야드(Vineyards) 시리즈 와인을 선보였다. 1만 원 대 이상의 파이니스트 와인, 9900원 심플리 와인에 이어 빈야드 와인은 전 품목이 6900원에 형성돼 가장 저렴한 와인으로 손꼽힌다. 롯데호텔서울 역시 이달 31일까지 ‘언더 더 리얼 바인(Under the Real Vin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와인데이인 오늘(14일)에는 롯데호텔 1층에 위치한 페닌슐라에서 ‘2014 와인데이 파티’가 열린다. 세미 뷔페와 무제한 와인 20여 종 등 와인데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전망이다. 서울 남산에 위치한 N서울타워에서도 연인과 함께 특별한 와인데이를 만들어 줄 ‘로맨틱 와인 앤 디너’ 이벤트를 실시한다. 와인데이 이벤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인데이, 꼭 연인끼리 즐겨야하나요” “와인데이, 이렇게 고급스러운 데이마케팅도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MBN 뉴스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