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북한이 대북 전단을 향해 포격한 가운데 28사단에서도 대응 포격에 나섰다. 10월10일 국방부는 북한의 포탄 사격에 28사단에서 여러 발 대응포격을 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대북 전단을 향해 포격을 가해 경기도 연천 민통선 지역에 고사 총탄이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 측 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군은 연천일대에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다. 앞서 이날 북한의 위협과 정부의 자제 요청에도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대북전단 살포를 강행했다. 전단에는 “우리 탈북자들은 선생이 생전에 이루지 못한 북조선 인민해방과 민주화를 위해 김정은 3대 세습을 끝내기 위한 자유, 민주통일의 전선으로 달려간다”는 등 북한 정권을 비판하는 내용과 함께1 달러, 소책자, DVD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정부 측 관계자는 보수성향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두고 끊임없이 행사 자제를 요청했지만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통일부가 할 일이 따로 있고, 북한 주민의 알 권리까지 막을 수 없다”고 전했다. 북한, 대북 전단 향해 포격 28사단 대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북한, 대북 전단 향해 포격 28사단 대응 진짜 무섭다” “북한, 대북 전단 향해 포격 28사단 대응 전쟁 나는거 아냐?” “북한, 대북 전단 향해 포격 28사단 대응 자유북한연합하지말라고 했는데도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