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 여성 당뇨 급증, 합병증 발생으로 더 위험…건강관리 ‘주의’

입력 2014-10-09 14:34
[라이프팀] 노년 여성 당뇨 급증 소식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0월9일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여성의 당뇨 유병률은 21.5%로 남성의 19.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은 신체 내에서 혈당 조절에 필요한 인슐린 분비가 원활히 되지 않고, 기능 장애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 발생하는 대사 질환이다.당뇨병이 노년 여성에게 더 위험한 것은 여러 합병증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당뇨병 환자의 50% 이상이 당뇨병합병증으로 진료를 받았다.당뇨병 환자들은 발이 저리고 통증이 동반되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시력이 감퇴되는 당뇨병성 망막병 등으로 병원을 많이 찾은 것으로 분석됐다. 노년 여성 당뇨 급증 소식에 네티즌들은 “노년 여성 당뇨 급증, 우리 엄마도 조심해야 될 텐데” “노년 여성 당뇨 급증, 합병증이 더 무섭다” “노년 여성 당뇨 급증, 미리 관리해야지” “노년 여성 당뇨 급증, 건강이 최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뉴스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