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 가장 오래된 한글 타자기 공개 ‘80년 역사’

입력 2014-10-09 13:12
[라이프팀] 가장 오래된 한글 타자기가 화제다. 10월8일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날 개관을 앞두고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한글 타자기를 공개했다. 가장 오래된 한글타자기 송기주 4벌식 타자기는 송기주 박사의 아들 송병훈 씨가 보관하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아들 송세영 씨가 국립한글박물관에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기주 4벌식 타자기는 송기주 박사가 미국 유학 시절 개발한 것으로, 1933년 언더우드 타자기 회사에서 제작, 판매됐다. 국립한글박물관 가장 오래된 한글 타자기 공개에 네티즌들은 “가장 오래된 한글 타자기, 신기하다” “가장 오래된 한글 타자기, 진짜 오래됐네” “가장 오래된 한글 타자기, 어떻게 만들었을까?” “가장 오래된 한글 타자기,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송기주 타자기는 국립한글박물관 상설전시인 ‘한글이 걸어온 길’ 중반부에 한글 기계화의 대표 유물로서 전시된다. (사진출처: MBC 뉴스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