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바이크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바이크 컬렉션은 새로운 3세대 프레임 디자인을 사용해 기능적이고 인체공학적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최근 자전거와 등산, 캠핑 등 아웃도어 유행에 발맞춰 BMW 크루즈 바이크, 크루즈 M-바이크, 트레킹 바이크, 마운틴바이크 올 마운틴 등 4종이다.BMW그룹 자회사인 디자인웍스USA가 직접 디자인한 프레임은 윤곽이 뚜렷하게 제작됐다. 용접 라인을 매끄럽게 처리하고 케이블을 프레임 속에 내장해 유려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특히 헤드튜브와 탑튜브가 만나는 지점이 황소의 목을 닮아 '불 넥(Bull Neck)'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 프레임은 연료 탱크 윤곽선을 따르고 있어 모터사이클을 연상시킨다.또한 신제품은 시마노(Shimano) 등 자전거 분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자전거 전문 브랜드 부품을 장착했다.가격은 BMW 크루즈 바이크가 119만원, 크루즈 M-바이크가 139만원, 트레킹 바이크가 149만원, 마운틴바이크 올마운틴이 439만원이다.한편, 회사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0월26일까지 신형 바이크 구매자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BMW 공식 서비스센터와 드라이빙센터 라이프스타일 샵에서 바이크 구매 시 15만원 상당의 바이크용 가방을 증정한다.자세한 내용은 BMW 커뮤니케이션센터(080-269-2200) 또는 가까운 공식 서비스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성윤기자 sy.auto@autotimes.co.kr ▶ [모터쇼]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뜬다▶ [시론]전기차 보급 막는 현실적인 장벽은 '세금'▶ [기자파일]미니(Mini), "중고차 60% 보장은 자신감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