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의 공식 판매사인 클라쎄오토가 별다른 예약없이 소모품 교환이 가능한 '마하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클라쎄오토에 따르면 마하 서비스는 사전 예약없이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소모품 교환이 가능하다. 특히 정해진 작업 완료 시간이 초과될 경우, 이에 대한 보상으로 대체 교통수단과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클라쎄오토는 서비스 품질의 사전 점검을 위해 성수와 양재 서비스센터에서 시범 운영을 한 후, 수원 서비스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시간은 평일(월-금) 오전8시30분부터 오후6시, 토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이다. 단, 양재 서비스센터는 둘째·넷째 토요일에 격주로 운영한다.서비스 품목은 소모품 교환 소요 시간에 따라 A(30분 이내), B(1시간 이내), C(2시간 이내), D(3시간 이내)로 나뉜다. A항목에는 디젤 연료필터, 제논을 제외한 전구류, 와이퍼 블레이드, 디퍼런셜 오일, 할덱스오일, 공기정화필터 등이 포함된다. B항목에는 V8 미만의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또는 디스크, 외부구동벨트 교환 등이해당하며, C항목에는 V8 이상의 엔진오일 교환, D항목에는 DSG 변속기 오일 교환이 포함된다. 클라쎄오토 이병한 대표는 "소비자 중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 예약이 필요 없는 마하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통해 폭스바겐 오너들에게 최고의 서비스 제공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기자파일]미니(Mini), "중고차 60% 보장은 자신감 때문"▶ [모터쇼]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뜬다▶ [시론]전기차 보급 막는 현실적인 장벽은 '세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