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이별의 상처가 아물기까지…‘데이 앤 나잇’ 발표

입력 2014-10-07 13:10
[김예나 기자] 가수 허각과 래퍼 싸이먼디가 만나 환상적인 합을 보여줬다.10월7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허각 새 디지털 싱글 앨범 ‘데이 앤 나잇(DAY N NIGHT)’ 공개됐다. 신곡 ‘데이 앤 나잇’은 허각의 감성을 자극하는 보컬과 무심한 듯 절절한 래핑이 특징인 싸이먼디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별 후 매일 꿈을 꿀 정도로 그리워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혼자인 게 익숙해져 간다는 자신을 위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곡의 프로듀싱을 맡은 프로듀싱팀 범이낭이의 설명에 따르면 노래 제목처럼 낮이고 밤이고 끝없이 생각나는 옛 연인과의 추억의 단편들과 현재의 삶이 교차하면서 무엇이 실제인지조차 가늠이 안 될 정도로 이별 후의 삶이 피폐해졌음을 의미한다. 한편 허각은 7월 초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와의 듀엣곡 ‘우리 그만 싸우자’ 이후 3개월 만에 신곡 ‘데이 앤 나잇’을 발매했다. (사진출처: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