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6일부터 앞바퀴굴림 최고급 차종인 아슬란의사전 계약을 받는다.5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슬란은 그랜저와 제네시스 사이에 위치하는 전륜구동 세단으로, 이번 달 말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신형은강렬한 디자인의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을 통해 중후하고 웅장한 전면 이미지를 실현했다. 또한 리어 범퍼 디자인의 절제된 라인과 볼륨감 넘치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아슬란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8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 적용하고, 전방추돌 경보장치(FCWS)와 차선이탈 경보장치(LDWS), 후측방 경보장치(BSD) 등을 장착했다.또한 9 에어백 시스템과 사고 즉시 탑승객 하체를 고정해 부상을 줄이는 하체 상해 저감 장치(EFD), 보행자 정면 충돌 시 후드에서 에어백이 전개돼 보행자 머리 부상을 방지하는 액티브 후드 시스템 등도 탑재했다. 특히 뒷좌석 승객의 안전벨트 착용 유무를 계기판을 통해 알려주는 뒷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를 국내 최초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이 외에도 조향 방향에 따라 램프가 움직이는 어댑티브 헤드램프(AFLS)와 스마트키를 감지해 자동으로 트렁크를 여는 풀 오픈 타입 스마트 트렁크를 비롯해 어라운드뷰 모니터, 스마트 하이빔,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편의 품목을 장착했다.동력계는 람다 3.0ℓ GDI 및 람다 3.3ℓ GDI을 장착했다. 여기에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최적화해 차체 움직임과 노면 상태에 따라 서스펜션을 제어함으로써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승차감을 완성했다.가격은 3.0ℓ 모던 3,990만~4,040만원, 3.3ℓ 프리미엄 4,190만~4,240만원, 3.3ℓ 익스클루시브 4,590만~4,640만원 내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모터쇼]람보르기니, 최초의 하이브리드카 '아스테리온' 공개▶ [모터쇼]마세라티, '기블리 에르메네질도 제냐 에디션' 선봬▶ [모터쇼]벤틀리 정점에 선 차, 뮬산 스피드▶ [모터쇼]르노, "SM7은 그룹에서 매우 중요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