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8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28)가 오는 5월3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5일 한국자동차공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e-모셔널 테크놀로지 포 휴먼즈'라는 주제로 연다. 세계 45개 국 전기차관련 전문가 및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하며, 200여업체가 400개의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행사에서는 전기차 선진국인 유럽과 미국업체들을 만날 수 있다. 또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을 화두로 한 세계시장의 전기차 트렌드와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전기차 시승회를진행한다. 희망자는 최신 전기차와 충전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전기오토바이와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전기이륜차도 준비한다.
세계전기자동차협회 및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 선우명호 회장은 "세계 전기차올림픽으로 불리는 EVS를 2002년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로 개최한다"며 "최신 전기차 기술의 향연은 물론 국내 전기차 기술의 진보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7번째 EVS는 2013년11월 스페인에서 열렸으며, 총 4,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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