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시장 600주년, 의류-그릇-먹거리 등 ‘최저가’ 판매

입력 2014-10-02 11:58
[라이프팀] 남대문 시장이 6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10월1일 남대문 시장 중앙통로 사거리에서 남대문 시장 600주년 기념식 개최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다.남대문 시장 600주년 행사는 이달 3일까지 시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매일 선착순 600명에게 행운의 헬륨 풍선을 나눠 주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행사 상품으로는 남대문 시장 내에서 물건을 교환할 수 있는 상품 교환권, 조선호텔 뷔페식사권 등이 있고, 행사 기간 동안 보부상 엿장수의 행운의 엿 증정 행사를 비롯해 퓨전 국악공연, 마술쇼, 현대무용, 비보이 등의 축하 무대가 이어진다. 또한 남대문 시장 내 41개 상가가 큰 마당 알뜰 장터를 열어 의류와 그릇 등을 최저가에 판매한다. 특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진도의 김, 미역, 다시마와 괴산의 고추, 즉석 손두부 등이 판매된다. 남대문 시장 600주년 행사 소식에 네티즌들은 “남대문 시장 600주년 행사, 재밌겠다” “남대문 시장 600주년 행사, 엄청나네 600주년” “남대문 시장 600주년 행사, 정말 오래됐다” “남대문 시장 600주년 행사, 가봐야지” “남대문 시장 600주년 행사, 호텔식사권도 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대문시장은 외국인 관광객 1만 명을 포함해 하루 평균 40만 명이 찾는 국내 최대 전통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