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마트키 'K3 시계' 1,500개 푼다

입력 2014-10-01 11:52
기아자동차가 10월 K3 구매자에게 스마트키 기능이 포함된 'K3 워치' 1,500개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이뤄진 'K3 워치' 선착순 제공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것에 힘입어 준비됐다. 또한 9월 K3 계약이 전월 대비 약 20% 증가한 점도 배경이 됐다. 'K3 워치'는 시계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로 문 여닫기, 트렁크 열기, 시동 걸기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10월 K3 워치 물량을 1,500개로 확정하고, 월말 출고 대상자를 고려해 선착순이 아닌 추첨 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K시리즈 웹사이트(kseries.kia.com) 내 이벤트 페이지에 개인정보와 10월 출고한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제품은 11월14일 추첨을 통해 개별 전달한다. 응모 대상은 구매 시 버튼 시동 스마트키를 편의품목으로 선택한 소비자다.일반 소비자 대상으로는 스타벅스 커피(33명)과 영화예매권(33명, 각 2매)를 증정한다. 또 K3와 관련된 행운의 숫자(333번, 3,333번째 응모 당첨자)에 당첨되면 특별 선물을 제공한다.기아차는 "K3 워치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1,500개를 추가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장 혁신적인 시도를 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한국닛산, 박스카 '큐브' 일본에서만 판다▶ [칼럼]제주도 원희룡 지사에게 전기차란?▶ 현대차, 임금협상 잠정합의 도출▶ 경량화의 끝판왕 아라미드, 범퍼 소재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