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SNL, 전신 모자이크 ‘선릉역 알몸녀’ 패러디 ‘폭소’

입력 2014-10-01 03:30
[연예팀] 안영미가 SNL에서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9월27일 tvN ‘SNL코리아’에는 지구 종말 1시간 전 상황을 꽁트로 풀어낸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뉴스 앵커 역을 맡은 신동엽은 “인류 종말이 다가왔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며 진지하게 임해 웃음을 자아냈다.신동엽은 시민들의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선릉역에 나가있는 안영미 기자를 연결하겠다며 여느 뉴스처럼 중계차를 연결했다. 그러나 지구 종말 1시간 전 안영미 기자는 선릉역을 나체로 활보하며 이미 이성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 신동엽은 안영미의 나체 방송 놀란 표정을 코미디하게 지어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패러디한 ‘선릉역 알몸녀’는 선릉역 공영 주차장에서 알몸으로 거리를 활보하는 한 여성을 촬영한 SNS 영상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안영미 SNL 선릉역 알몸녀 재역에 네티즌들은 “안영미 SNL, 와 짱이다” “안영미 SNL, 안영미 때문에 웃는다” “안영미 SNL, 내 여자친구였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tvN ‘SNL코리아’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