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그리즐리 ‘달세뇨(D.S)’, 사랑 그 추억에 대해

입력 2014-09-30 13:10
[김예나 기자] 가수 그리즐리(Grizzly)가 가을의 촉촉한 감성을 담은 신곡 ‘달세뇨(D.S)’로 가요계 출사표를 던졌다. 9월5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그리즐리 첫 번째 싱글 앨범 ‘달세뇨’를 발매했다. 신곡 ‘달세뇨’는 이별 후에도 전 여자 친구를 잊지 못해 매일같이 집 앞을 찾아가지만 결국 용기를 내지 못하고 계속 돌아온다는 상황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음악 기호 ‘달세뇨’의 뜻인 ‘다시 시작점으로 돌아가 연주하라’는 같은 의미를 담아내 곡의 재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신곡 ‘달세뇨’는 바람이 제법 차가워지고 마음도 쓸쓸해지는 가을로 접어든 요즘,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음직한 이별 그리고 옛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다루고 있어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얻기에 충분해 보인다. 더불어 신예 그리즐리의 첫 싱글 앨범은 2012 MBC ‘대학가요제’ 출신 싱어송라이터 카멜, 그룹 Laybacksound 보컬 한결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랩 피처링에는 신예 래퍼 언피가 참여해 곡의 분위기를 한층 달달하게 만들어냈다. (사진출처: 그리즐리 소속사 공식 페이스북)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