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10월8일부터 도심 오프로드 체험 행사인 '2014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를 전국 7개 도시에서 개최한다. 30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 따르면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는 2004년 국내 처음 도입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실제 자연 환경에서 만날 수 있는 오프로드를 인공 구조물을 통해 완벽하게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코스는 6가지로 구성된다. 계곡 등 자연 하천 도강과 빙판 및 진흙 등 미끄러운 노면 주행, 뒤집힐 듯 기울어진 사면 경사로 돌파, 바퀴 중 일부가 공중에 뜬 채 도로에 박혀 있는 암석 위 통과 상황 등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 잠실과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KNN 광장 등 도심 주요 지역에서 내달 8일부터 29일까지 순차적으로 열린다. 지역별 개최 일정은 원주(8일)를 시작으로 서울·경기(10~12일), 광주(14일), 전주(16일), 대전(22일), 부산·경남(25~26일), 대구(29일) 순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랜드로버 전 차종 중 체험 차를 선택할 수 있다. 주행 방향에 따라 위치한 각 코스를 완주하면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 급경사 코스에서 안전운행을 돕는 내리막길 주행장치, 차체 기울임을 최소화 시켜주는 다이내믹 리스폰스 등 첨단 오프로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다트 및 퍼팅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존과 카페가 준비될 예정이다. 이밖에 '재규어 드라이빙 존'에서는 재규어 대표 차종을 시승할 수 있는 온로드 주행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2014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는 전국 각 전시장에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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