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화보] 자타공인 ‘패셔니스타’ 배우 소이현

입력 2014-09-30 09:57
[이세인 기자] 결혼을 코앞에 둔 아름다운 예비 신부 배우 소이현의 화보가 공개됐다.배우 인교진과의 결혼을 앞둔 배우 소이현은 결혼 전 ‘MISS 소이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bnt와의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가졌다.이번 화보는 웨딩드레스를 연상케 하는 순백의 화이트 드레스와 내추럴한 스타일링으로 예비 신부다운 자태를 드러냈다.이어 미니멀한 레드 드레스와 새빨간 립으로 소이현의 전매특허 매력인 ‘세련된 아름다움’을 톡톡히 보여줬다.마지막으로 시스루 블라우스와 팬츠와 함께 레이어드한 시스루 롱스커트로 시크하고 섹시한 매력을 여과 없이 발산해 그간 대중에게 보여줬던 미스(MISS) 배우 소이현으로서의 매력들을 집약시킨 화보로 풀어냈다.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결혼 전 연기 생활을 정리해 보자는 질문에 “유독 작품 수가 많다. 욕심 있게 쉬지 않고 일했던 것 같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들은 많이 좋아해 주셨던 ‘청담동 앨리스’다. 보시는 분들이 좋아해 주셨던 만큼 더 애착이 가고 기억에 남는 작품들이 됐다. 20대 때는 예쁘고 통통 튀는 모습이 많았다면, 결혼 후에는 좀 더 여유 있고 안정감 있는 배우로 거듭나고 싶다”고 전했다.‘패셔니스타 소이현’에 관한 질문에서는 “일단 옷을 너무 좋아한다. 그냥 즐기면서 좋아했는데 이제는 많은 분들이 유심히 보시니까 마음 놓고 즐기기엔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다. 또 한편으로는 내가 뭘 입었는지, 어떻게 입는지 관심 있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옷 입고 싶다”고 밝혔다.배우 인교진과의 결혼 결심을 하게 된 이유에 관한 물음에서는 “꼭 이 사람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지만 이 사람이 내 인생에서 사라진다면 안 될 것 같았다. 첫 눈에 반하고 어느 순간에 종이 울리고 그런 건 없는 것 같다. 대체 불가능한 사람, 그게 내 짝 인교진이였다”며 행복한 예비 신부다운 솔직한 대답이 눈길을 끌었다.마지막으로 “평범하게 남편 옆에서 늘 힘이 되어주고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 화목한 가정이 있어야 일도 더 잘 하는 거니까”라며 “배우 일도 지금 보다는 욕심 덜 내고 아내로서의 몫도 충분히 잘 감당하면서 이제는 욕심 부리는 배우보다는 익어가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결혼 후 달라질 일과 삶에 대해 포부를 밝혔다.기획 진행: 이세인, 양완선포토: bnt포토그래퍼 최승광영상 촬영, 편집: 박수민, 이미리의상: 브리짓 바르도주얼리: 뮈샤슈즈: 메트로시티헤어: 보보리스 강성희 원장메이크업: 보보리스 수이 대표원장장소: 대림 미술관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결혼 성수기도 두렵지 않은 하객패션 ▶ [해외 스트릿패션] 뉴욕 패션위크, 2015 S/S 트렌드를 이야기하다▶ [딘트CEO 신수진의 리얼스타일] 2014 가을 트렌드 ▶ [History Talk] “지미추의 스틸레토를 받은 순간 너는 악마와 영혼을 거래한거야” ▶ 더 강력해진 태티서의 그루밍 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