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차 일제 단속, 10월 집중 단속 실시 ‘특별팀 편성’

입력 2014-09-29 19:50
[라이프팀] 대포차 일제 단속에 들어간다. 9월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월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대포차 일제 단속 계획을 실시할 전망이다. 대포차 일제 단속은 5월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대포차 외에 주택가 무단방치된 차량,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자동차 등도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국토부는 시, 군, 구별로 불법자동차 전담처리반을 편성해 법무부, 안전행정부,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도로공사 등 자동차 유관기관과 단속 관련 특별팀을 구성해 대포차 일제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국토부 특별팀은 대검찰청 서민생활침해사범 합동수사본부와 협조해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할 것을 예고했다.대포차 일제 단속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포차 일제 단속, 자동차 정리 좀 되겠네” “대포차 일제 단속, 하는 김에 확실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대포차 일제 단속에 앞서 국토부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을 통해 자진신고를 접수받은 후 단속에 나설 전망이다. (사진출처: SBS 뉴스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