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여행 가장 멀리 떠나는 나라, 한국 1위…평균 4천마일

입력 2014-09-29 09:23
[라이프팀] 한국이 신혼 여행 가장 멀리 떠나는 나라로 밝혀졌다. 최근 전 세계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체크인 기록을 바탕으로 신혼 부부들의 신혼 여행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신혼 여행을 가장 멀리 떠나는 나라로 조사 대상 71개국 중 한국이 1위에 올랐다. 한국 신혼부부의 이동거리는 평균 4천마일(약 6,437km)로 일본인의 15배에 달했다. 이어 이탈리아가 약 3,500마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순으로 뒤따랐다. 일본은 약 250여 마일(약 400km)로 서울-부산 간 거리밖에 되지 않았다. 또 전 세계 신혼부부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신혼 여행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나타났으며, 미국의 라하이나와 호놀룰루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신혼 여행 가장 멀리 떠나는 나라 조사 결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혼 여행 가장 멀리 떠나는 나라, 한국이 왜 1위일까” “신혼 여행 가장 멀리 떠나는 나라, 체크인 기록을 많이 하는 게 아닐까”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MBC 뉴스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