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참수 범죄 발생, IS모방 범행동기 ‘해고당한 후 앙갚음?’

입력 2014-09-27 20:55
[라이프팀] 미국에서 IS의 인질 참수를 모방한 흉악 범죄가 발생했다.9월26일 오클라호마 주 언론에 따르면 식료품점에 일하는 54세 여성이 30세 흑인 남성에게 참수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흑인 남성은 가게 안에 있던 40대 남성에게도 흉기를 휘두르고 부상을 입힌 뒤 식품점 사장에게 총을 쏴 쓰러트린 후에야 오클라호마 부보안관에 의해 제압됐다. 경찰 조사결과 흑인 남성은 최근 직장에서 해고된 앙갚음을 하기 위해 차를 몰고 가게로 돌진해 닥치는 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이 남성이 최근 이슬람으로 개종한 뒤 동료에게도 권유한 것으로 드러나, 연방수사국 FBI는 IS와의 연관성을 수사하고 있다.미국 참수 범죄 발생 소식에 네티즌들은 “미국 참수 범죄 발생 무섭다” “미국 참수 범죄 발생 이제 바깥에 나가기가 무서워” “미국 참수 범죄 발생 죄없는 민간인은 왜죽여” “미국 참수 범죄 발생 끔찍하다” “미국 참수 범죄 발생 세상이 말세다” “미국 참수 범죄 발생 빨리 이상황이 해결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흑인 남성은 이전에도 약물복용, 경찰 폭행 등의 혐의로 2011년 유죄를 선고 받은 바 있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