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여유만만’ 최정원 알뜰 살림꾼 면모를 과시했다. 9월25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최정원이 출연해 “녹화장에 대중교통을 이용했다”며 “보통 녹화 때 짐이나 의상을 들지 않을 상황이면 버스를 탄다. 아들과 체험학습이나 박물관 갈 때도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MC들은 “그렇게 알뜰해진 계기가 있느냐”고 물었고, 최정원은 “원래 그렇지는 않았다. 결혼 전에는 내가 벌어서 쓰면 됐고, 원래 저축하는 습관도 있었다. 그런데 결혼 후 출산을 하고 나서부터 절약하는 습관이 생겼다”고 답했다. 또 최정원은 “아무래도 결혼 전 잘 나갈 때는 광고 수입과 출연 프로그램이 있으니까 돈 걱정을 안했다”며 “그런데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다보니 수입이 완전히 끊겼다. 그 때부터 남편 월급으로만 생활을 하게 돼 신용카드도 잘라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지내다보니 바로 적응하더라. 5개월 만에 적금통장 2개를 만들면서 그때부터 절약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여유만만’ 최정원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정원, 알뜰하게 사는구나” “최정원, 수입이 없으니까 어쩔 수 없지”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KBS ‘여유만만’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