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주먹이 운다’ 김태헌 발언이 화제다. 9월24일 방송된 XTM ‘주먹이 운다’에서 김태헌은 “아이돌과 격투가 둘 중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이라는 질문에 “격투기를 선택 하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돌이 아닌 격투가 김태헌을 각인시키고 싶어서 나왔다”고 출연 동기를 밝힌 김태헌은 답변을 한 후 민망한 듯 자신의 얼굴을 때려 웃음을 자아냈다. 굳은 각오와는 달리 김태헌은 지난 시즌 준우승자 박형근과의 대결에서 일방적으로 압도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근성과 투지를 보여줘 박수를 받았다. 대결 후 인터뷰에서 김태헌은 “처음 해봐서 약간 멍하다”며 “심장이 아직도 두근거린다”고 첫 출전 소감을 전했다. ‘주먹이 운다’ 김태헌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먹이 운다 김태헌, 앞으로 기대돼요” “주먹이 운다 김태헌, 아이돌보다 격투가가 훨씬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XTM ‘주먹이 운다’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