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주니어공학교실' 중국에도 제공

입력 2014-09-24 14:28
수정 2014-09-24 14:28
현대모비스가사회공헌활동인 '주니어공학교실'을 중국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주니어공학교실은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원리를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한 실습형 과학수업으로, 지난 2005년부터 펼쳐 온재능기부 활동이다. 회사는 최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요구가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주니어공학교실의 대상범위를 중국으로 넓혔다.특히 지난 10년간 국내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주니어공학교실을통해중국의 잠재고객에게 긍정적 기업 이미지를 심겠다는 계획이다.옌청에서 첫 실시한중국 주니어공학교실에는 현대모비스 직원과옌청공학대학 자동차엔지니어 학부 우수 재학생 10명이 강사로 나섰다. 수업주제는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로, 학생들은 태양광이 하나의 에너지원으로 활용되는 원리를 배우고 직접 소형 태양광 자동차를 제작해 운동장에서 작동했다.현대모비스는 이번 수업을 시작으로 매 학기 당 1회씩 주니어공학교실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2015년부터는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베이징과 상하이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오아름기자 or@autotimes.co.kr▶ 2014 파리모터쇼, 어떤 신차 주목할까▶ 벤츠, 신형 C63 AMG 최고 510마력 성능 뽐내▶ 폭스바겐, 8세대 골프 무게 50㎏ 줄여▶ 포르쉐코리아, 일산 판매·서비스 강화한다▶ 르노삼성차, 올해 내수 8만대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