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 강남 교보타워 교차로…사고 이유는?

입력 2014-09-23 22:45
[라이프팀] 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로 서울 논현동 교보타워 교차로인 것으로 드러나 주의를 요하고 있다. 9월23일 도로교통공단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강기윤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서는 2013년 서울 논현동 교보타워교차로에서 모두 60건의 교통사고가 나 92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 교보타워교차로에 이어 교통사고가 잦았던 도로는 49건의 서울 신사동 신사교차로와 26건의 서울 영등포 3가 영등포교차로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도도로 20곳 가운데 서울이 12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구가 4곳, 광주, 경기 1곳이었다. 강기윤 의원은 “교통사고 다발지역 대부분은 교차로에 집중돼 있다”며 “교통사로가 빈번한 교차로에는 미끄럼 방지 포장, 과속방지턱 설치 등 다양한 안전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 서울이 제일 많네” “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 역시 교차로 위험하네” “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 방안을 확실히 마련해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뉴스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